수술 동기
양악수술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술 생각이 없었지만 치아를 교정을 시작하니 양악수술이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두려움이 있어 가능하면 수술을 안한 상태로 교정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냥 교정을 받게 되었으나 교합상태는 더욱 안좋아 졌습니다.
교정을 받아 위치를 맞추었으나 아래 치아가 많이 누워버린것 이였습니다. 이제 수술밖에 방법이 없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부정교합이 시작된것이 고등학교때부터 였던거 같습니다. 항상 음식을 먹을때 앞 이빨로 끊지 못하여 제대로 씹지 못하고 그냥 삼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화를 잘못시켜서 체할때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처음에 교정과 양악수술에 대하여 알아볼때가 대학교 1학년 때 였습니다.
처음에 상담을 받았을때도 교정외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셨었습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수술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미뤄났던 치아 교정을 30살이 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꼭 정상적인 치아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되었습니다.
부정교합과 함께 고등학교때부터 주걱턱이 생겼었습니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점점 내향적인 성격으로 변하였었습니다.
양악수술을 하게되면 외향적으로 어떻게 변하게 될가 고민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1일차
수술대에 누우며 마취과 원장님과 이야기 하며 정신을 잃었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수술은 이미 끝나고 입원실에 누워있었다.
수술후 8시간 후까지는 마취 때문에 물도 못마시고 깨어있어야 하였는데 목도 아프고 힘든 시간이였다.
2일차
아침에 코에 있던 관을 제거하여 주니 호흡이 점차 나아졌다. 전날에는 호흡이 너무 거칠었지만 조금씩 안정되는 느낌이 들었었다.
그러나 아직은 코에 이물감이 들어서 호흡이 다시 거칠어 지길 반복되었다.
첫날보다는 물도 마실수 있고 견디기가 수월한 상태이다. 붓기를 빼기위해서 많이 움직이고 있다.
3일차
호흡도 이틀이 지나니 많이 익숙해졌다. 일요일이라 바로 퇴원할줄 알았는데 레이저 치료를 받은 후 원장님께서 소독하여주셨다.
병원 입원기간에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잘 챙겨주어 감사하였고 수시로 벨을 눌러 불편하게 해드려 너무 미안하였다.
4일차
붓기가 조금씩 빠지고 있다. 아직은 수술한 얼굴이 심하게 부어 있어 입안을 꽉채우고 부풀리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에는 산책을 하다가 중간에 힘들어서 돌아왔지만 오늘은 산책을 한시간을 채웠다.
퇴원하고나서 약을 챙겨먹기 시작하였는데 원장님께서 약이 쓰다고 말을 들었지만 너무 써서 먹기가 힘들어 아침햇살에 타서 먹고있다.
5일차
빵빵하던 볼이 많이 들어갔다. 붓기도 많이 들어가고 호흡도 점점 편해지는것 같다. 붓기를 빼기위해 산책을 다녀오고나서.
오후에는 병원에 레이저 치료를 받으러 다녀왔다. 점점 식욕이 돌기 시작하는것 같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먹고싶은 음식들을 다 먹고싶다.
6일차
얼굴에 심하던 붓기가 많이 빠진것 같다. 붓기가 점차 내려가고 있는게 보인다. 붓기를 빼기위해 호박즙을 마시고 산책을 다녀왔다.
레이저 치료를 받으러 다녀오는 길에 간호사님께서 붓기가 심하여 걷기운동을 많이 하라고 하신다. 붓기가 빠지기 위해 이제부터는 남는시간 걷기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7일차
눈 주위에 있던 붓기가 거의 사라졌다. 오늘은 수술한지 7일차가 되어 병원에 방문하여 테이프를 제거하고 치아를 소독하였다.
테이프를 제거하자 그동안 보이지 않던 볼에 있던 붓기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붓기가 많이 사라진줄 알았는데 살작 충격 받았다.
붓기 제거를 위해 걷기 시간을 더욱 늘려야 하겠다.
8일차
턱아래에 처진 살이 잡히기 시작한다. 잘 때 불편해서 당기미를 벗고 잤더니 이렇게 된거같다. 얼굴쪽에 있던 붓기는 점차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다.
앞으로도 붓기제거를 위해 빠지지않고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겠다. 아침과 저녁으로 꾸준히 산책하며 붓기제거를 위해 노력중이다.
9일차
붓기가 조금씩 계속 빠지고 있나보다. 아직은 얼굴이 보름달 처럼 둥글둥글 하지만 하루하루 다르게 붓기가 빠지고 있다.
턱살이 많이 있는게 수술하고 줄어든 살들이 턱으로 모인 모양이다.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얼굴모양이 너무 맘에든다.
원장님께는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호박즙을 꾸준히 먹고있고 오늘도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10일차
볼에 있는 붓기가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아직은 이중 턱살이 보인다. 턱살이 신경쓰여 물어봤더니 붓기가 밑으로 빠지는거라 턱쪽에 모여있는거 같다고 하신다.
열심히 움직여 턱밑에 붓기도 제거하기위해 노력해야겠다. 아직은 볼에 붓기가 뭉쳐있어 웃을때 볼쪽에 크게 당겨지는 느낌이 든다.
11일차
볼에있는 붓기가 왼쪽이 먼저 빠져나와 오른쪽 볼이 더 부은 상태이다. 이제 왼쪽볼은 눌러도 욱신거리지 않는다.
잠잘 때 새우잠을 자다보니 한쪽 볼만 먼저 빠져나간것 같다. 이제 똑바로 자기위해 노력을 해야겠다. 턱 아래 살들도 조금 줄어들은 모습이다.
오늘은 산책을 마치고 보니 5시간을 넘게 하다왔다. 발이 아프지만 붓기가 빠져나가는걸 생각하니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12일차
수술전과 비교하여도 비슷할만큼 붓기가 빠졋다. 턱아래에 살이 남아있어서 아직은 이중턱인 상태이다.
수술 이후에 자동으로 식단조절과 붓기조절을 위해 꾸준히 걷다보니 수술 전보다 5키로 정도 감소되었다.
다이어트 해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수술 덕분에 쉽게 실천하고 있다.
13일차
왼쪽 얼굴에 있던 붓기는 거의 사라졌다. 우측 볼에 붓기가 조금 남은 상태이다. 손으로 만져도 볼록 튀어나온게 느껴진다.
턱 아래에 있는 붓기도 조금 줄어든 느낌이다. 내일 실밥 제거가 예약되어 있는데 실밥제거 후에는 조금이라도 편해질까 궁금하기도 하고 통증이 크다고 들어 걱정이된다.
14일차
오늘은 실밥을 제거하는 날이다. 레이저 치료를 먼저 받은 후 실밥 제거를 하게되었다. 실밥 제거할 때 통증이 심하다고 들었는데 크게 아프지 않았었다.
실밥제거가 끝나고 고무줄을 끼는 방법을 배웠다. 집에 오는길에 죽을 사와 먹은후 고무줄을 끼려고 하였지만 너무 어려워 병원에다시가서 고무줄을 끼웠다.
붓기가 심하여 붓기가 빠진 뒤서부터 고무줄을 제거하고 식사하기로 하였다.
16일차
실밥 제거 후에 붓기가 더 빠르게 없어지고 있다. 우측 볼에있던 붓기도 서서히 빠져나가고 있다. 턱에 있는 살들은 없어지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할것같다.
병원에가서 레이저 치료를 받고 탈착실 고무줄에서 철사로 잇몸을 고정시켜 놓았다. 고무줄 착용이 너무 어려워 부탁드렸더니 조치를 취해 주셨다.
건강한 치아 교합을 갖기위해 더 참고 노력해야 겠다.
18일차
휴식기간을 짧게 잡아 출퇴근을 시작하였다. 회사에 출근을 하니 붓기가 덜빠졌다며 일하기 괜찮냐고 물어보신다.
아직 입을 열지못하여 말을 못하여 더 걱정하시는것 같다. 외적으로는 얼굴이 많이 작아졌고 인물이 달라졌다는 이야기와 길가다 보면 못알아보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붓기 제거를 위해 한시간 정도되는 출퇴근길을 걸어다녀야겠다.
20일차
회사 출퇴근을 걸어서 다니기 시작하였다. 가는데 한시간 오는데 한시간 왕복 2시간 거리이다.
그동안 붓기제거를 위해 많이 걸어다녀서 힘들지는 않다. 볼에 있던 붓기는 거의 사라지고 턱 아래에 살들이 남아있다.
22일차
볼에 있는 붓기는 많이 빠져나갔다. 양악수술 이후에 살도 많이 빠지고 건강도 더 좋아지고 있다.
그래도 주변에서 얼굴이 달라보인다며 이야기를 해주신다. 붓기가 빨리 없어져 마스크를 벗고다니고 싶다.
24일차
23일차 병원에 다녀오며 잇몸에 고정시킨 철사를 빼고 레이저치료를 받고왔다. 이제 고무줄을 뺏다 끼었다가 하며 고정을 시키는데
1~3주 후에 치아교정을 해도 좋다고 하신다. 얼굴에 붓기는 거의 빠진 상태이며 볼이 약간 부은 모습이다.
턱아래 살은 아직도 많다. 운동을 열심히 하여 턱살을 없애야겠다.
26일차
볼에 있는 붓기가 거의 사라졌다. 주변에서 수술받고나서 살도 빠져서 너무 이쁘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턱살은 잡히는 상태이다.
잇몸간에 고무줄을 착용하고 있다. 회사에서 앞에 고무줄 2개가 끊어져 집에 급히 다녀왔다 ㅠㅠ
착용하는데 시간이 오래 소요가 되어 회사에돌아가 작용했다.
28일차
주위에선 붓기가 많이 빠져서 마스크를 벗고다녀도 된다고 하지만 턱살이 잡히는게 신경이 쓰인다 턱살 제거를 위해 계속 출퇴근길을 걸어서 해야겠다.
30일차
한달차가 되어 병원에 다녀왔다. 다음주부터 교정을 시작해도 좋다고 하신다. 한주간은 잇몸에 고정하는 고무줄을 4개에서 2개만 하라고 하셨다.
끝나고 교정치과에 가서 문의를 하니 치아교정을 수요일날 검사를 하고나서 한주에서 두주정도 후에나 교정기를 낄수있다고 하신다.
바로 병원에 문의드려서 수요일날로 예약을 바꾸게 되었다. 한달이 지난지금 붓기가 많이빠지고 얼굴이 너무 이쁘게 되었다고 다들 좋아하신다.
다음글
이전글
